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전욱휴의 LPGA] 드라마틱 승부 예상되는 18번홀 (롯데챔피언십)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6:56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7:02

[미국=뉴스핌]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후반전에 들어서면 선수들의 성향이 나타나게 된다.

개인의 점수와 자신감에 따라서 매우 공격적인 코스매니지먼트를 하거나 더 신중한 경기를 위해 보수적인 공략을 할 수도 있다.

13번은 514야드, 파5홀이다. 아직까지 투온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은 편함이 없다. 오르막이면서 언제나 맞바람을 이겨내면서 티샷을 한 기억뿐이 없다. 티샷을 하면 남게 되는 거리가 250야드 안쪽으로 떨어지기 쉽지 않다. 점수를 줄이려면 3번째 샷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린도 살짝 높은 지점에 놓여져 있고 그린앞 벙커가 굴러 올라가는 우드샷을 원천적으로 막아 버린다. 그린은 적장 31야드로 비교적 짧고 작지만 3단으로 구성된 홀이다
50야드 전후에서 피치샷을 하게 된다.

스핀이 너무 많이 걸리면 한없이 내려오는 구조가 특징이다. 그래서 오전에 경기를 하는 조와 오후 경기조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14번홀도 바로 이어지는 498야드, 파5홀이다. 거의 같은 느낌이다. 드라이버를 마음껏 처 놓아도 투온하기에 쉽지 않다. 그린주변의 워터 헤저드도 없지만 바람과 오르막 경사도의 공략이 부담을 준다. 그리고 가장 클럽 선택시에 속을 수 있는 지점이 바로 세번째 샷의 클럽 선택이다. 두번째 샷까지 바람의 세기로 크럽을 여유 있게 잡았어도 세번째 샷은 너무 여유있게 클럽을 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맞바람이 많이 약해진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린은 2단 그린으로 핀 위치에 따라서 거리 조절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15번 홀의 3523야드, 파4홀이다. 거리가 짧다고 쉽게 느낄수 있다. 하지만 강하게 바람이 분다. 특히 매일 같은 방향으로 분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분다.

그래서 왼쪽으로 공약을 해서 바람을 이용하려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 이럴때 조심해야 할것이 바로 왼쪽에 놓여진 페어웨이 벙커다. 244야드부터 274야드 지점까지 언덕을 형성하면서 벙커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볼을 잡아 버린다. 그렇다고 약간 느슨하게 샷을 처리하면 볼은 바람을 탈수 있다. 밀려진 볼은 오른쪽 아랫쪽으로 굴려 내려갈수 있다. 러프 지역이면서 그린 공략에 좋은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

그린주변은 3개의 벙커가 둘러싸고 있다. 그린의 굴곡도 심하다. 핀의 위치에 따라서 점수 관리가 쉬울수도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만큼 그린이 어렵다. 점수를 줄이기보다는 지키는 쪽으로 그리 공략을 하는것이 지혜로울 수 있다.

16번홀은 긴 파3홀이다. 181야드에 그린의 전장은 31야드로 형성 되어져 있다. 그린 앞쪽에서 부터 뒤쪽으로 오르막이 있다. 롱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공략을 한다. 볼은 정확히 보내고 세우기가 만만치 않다. 핀보다 살짝 짧게 샷을 보내는 것이 점수 관리에 유리할수 있다.

17번 홀은 3523야드, 파4홀이다.
이 홀의 바람도 언제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분다. 코스는 250야드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도그렉 홀이다. 그래서 바람도 이용할겸 티샷을 가로 질러 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른쪽 언덕에 4개의 벙커가 약간의 실수에도 장애물로 작용할수 있다.

250야드를 넘겨야 하는 거리에 부담도 함께 작용한다. 티샷의 방향이 잘 결정되어지면 남는 거리가 100야드 안쪽이 된다. 살짝 오르막을 향한 웨지 또는 숏아이언의 클럽 선택을 하게 된다. 역시 강한 바람이 그린위 공중에서 오른쪽에서 완쪽으로 불면서 볼을 밀어 버린다. 2단으로 형성 되어진 그린을 조심해서 샷의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제 LPGA 롯데 하와이 오픈에서 가장 드라마틱할 승부가 되는 홀이 바로 18번 홀이다.

언제나 바람이 뒤에서 분다.
403야드 이지만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는 프로들의 거의 없다. 페어웨이가 끝나는 지점에 워터 해저드가 있다. 물까지는 295야드 이지만 뒤바람과 250야드 지점부터 페어웨이가 살짝 내리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3번 우드 역시 위험할 수 있다.

그린공략을 위한 두번째 샷의 지점은 140야드 전후가 될수 있다. 그린앞에 바로 워터 헤저드가 있다. 그리고 그린은 경사도가 아주 심하다. 그린 앞에서부터 오르막이 있다. 2단 그린으로 형성된 그린 때문에 핀의 위치에 따라서 점수의 차이가 많이 날수 있는 홀이다.

Chungolf@gmail.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