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진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농촌봉사활동, 집 고쳐주기 봉사, 사과 따기 봉사, 연탄 기부 봉사 등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대진대학교 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노아의 집 어린이 30명을 학교로 초청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대진대학교] |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진대학교 학생회는 최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노아의 집 어린이 30명을 학교로 초청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봉사의식 저변을 확대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진대 학생회는 방학을 맞은 노아의 집 어린이들을 지난 13일 학교로 초청해 소풍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및 대진대 학생,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대진대 졸업생이 주축이 된 봉사모임으로,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2013년부터 노아의 집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봉사, 청소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최재형(대진대, 글로벌경제학과 4학년) 씨는 “지역사회 소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성장하고 변화하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