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20세기 전환기의 한국 근대 서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전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1861-1919)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안중식의 대표작 '백악춘효', '영광풍경'을 비롯해 근대 서화가들의 그림과 글씨, 사진, 삽화 등 100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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