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치 디스플레이·48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훌륭한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겠다" 밝혀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가 10일 '레드미노트(Redmi Note) 7'을 출시했다. 가격은 24만9000원으로 동급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것을 강조했다.
레드미노트 7은 더 커진 화면, 뛰어난 배터리 수명, 가격대비 고성능 카메라 등 기존 시리즈의 전통을 잇고있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 7' [사진 = 샤오미] |
레드미노트 7은 기존 레드미 시리즈에서 일신한 프리미엄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19.5:9 비율의 6.3인치 디스플레이는 2380 x 1080 해상도의 FHD+로 Dot Drop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미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높은 픽셀 집적도와 정확한 색으로 동급 스마트폰에서 가장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삼성 ISOCELL 브라이트 GM1 이면조사 CMOS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사진 촬영시 테트라셀 기술을 활용해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1.6µm 픽셀로 만든다. 따라서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샤오미의 플래그십 모델인 Mi Mix 3에서 선보인 최신 AI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야간촬영, AI장면 포착, 스마트뷰티, 인물모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660 AIE SoC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40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샤오미는 "혁신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되 훌륭한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미노트 7은 4GB 램과 64GB 저장소를 갖춘 단일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의 2가지 색이며 이후 네뷸라 레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10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정식 발매일은 오는 15일이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