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전북

속보

더보기

고창군, 향토자원 이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 개발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13:48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13:48

[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복분자 소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사업에 관내 3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향토자원을 이용한 기업맞춤형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복분자 소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오복농산영농조합법인, 고창동막골영농조합법인, 하루애 등 3개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난해 상품화한 홍도라지 삼총사 제품[사진=고창군청]

참여기업 선정은 공모 이후 현장조사와 평가위원회를 통한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해 추진했다.

연구소의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은 복분자를 포함한 고창 향토 자원을 소재로 고부가가치 기능성제품을 개발해 해당 기업의 매출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연구소는 ‘시래기 간편식 매운 소스’, ‘발효 매실과 복분자를 활용한 다이어트와 디톡스 관련 제품’, ‘복분자와 과일, 야채를 이용해 다이어트와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클렌즈 주스’를 개발해 그 제조기술을 선정된 기업에 이전해 줄 예정이다.

연구소는 지난해에도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죽 플러스’, 복분자를 활용한 매운 ‘불폭탄 복분자잼’, 복분자와 도라지를 이용한 어린이용 ‘창수네 홍도라지 삼총사’, 복분자와 홍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홍삼베리’ 등 10개 제품을 상품화했다.

이밖에 연구소는 개발제품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