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현장]'尹선고일' 지정에도 시민들 한밤 거리로…"확실한 파면까지 목소리 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헌재,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최장 심리
"헌재 믿을 수 없어", "불안한 마음 여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최수아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정됐다고 해도, 파면이 확정된 게 아니잖아요. 확실한 파면까지 시민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낼 거예요!"

1일 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이하란(파주·24세·여)씨는 이같이 강조했다.

이 씨는 "오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정됐다는 소식에 뛸 듯이 기뻤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기각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불안감이 몰아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선고기일이 확정된 가운데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국민의 힘 해산 집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4.01 leemario@newspim.com

이날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고지한 가운데 시민들이 여전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거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헌재가 이례적으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에 비해 약 3배가 넘는 긴 기간을 들여 지난 2월 25일 변론 종결 후 35일 만에 선고기일을 고지하자,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표하는 것이다. 

박태환(경기 고양시·69세·남)씨는 "헌재를 믿을 수 없어서, 시민들이 파면을 원한다는 걸 보여주고 헌재를 압박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박 씨는 "파면 때까지는 매일 나올 예정"이라며 "만약 기각 결정이 나온다면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을것"이라고 외쳤다.

퇴근 후 집회에 참석했다는 최 모(종로구·40대·여)씨는 "선고일은 지정됐지만,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들어 나왔다"며 "시민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야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헌재가 선고일을 늦춰 (탄핵찬반) 양측 힘을 빼려고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선고일이 늦춰질수록 지치긴 해도 분노하는 마음이 커져 투쟁 의지가 되레 커지더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민주노총·한국노총 양대 노총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월대 앞에서 24시간 철야 집중행동 선포 결의대회를 마친 후 철야 결의대회에 임하기 위해 안국역 6번 출구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 2025.04.01 leemario@newspim.com

지난달부터 매일 야간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힌 최 모씨(일산·50대·남)씨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그런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며 "함께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두고 나 혼자 편하게 쉬겠다고 안 나올 수 있겠냐"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170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비상행동) 김재하 공동의장은 이날 집회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 선고 기일을 지정했을 뿐 아직 결과는 확인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 등이 우리를 어떻게 교란하고 무슨 흉계를 꾸밀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4일 11시 탄핵 심판 선고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헌재 앞으로 모두 결집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집회 후 비상행동은 종로구에 있는 헌법재판소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철야 농성 및 24시간 철야 집중행동 집회에 돌입했다. 이날 저녁부터 시작된 철야 집회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양대노총과 비상행동 등 찬성 집회 참가 인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별도로 송현 녹지공원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및 국민의힘 당 해체 집회를 연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연인원 600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