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다음달 2일 개장한다.
2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됨에 따라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도등을 운영한다.
이른 아침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달려가는 어선들[사진=속초해양경찰서] |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의 일직선을 표시해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월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선의 위치를 수시로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항로표지이다.
저도도등 서비스는 주간에 5해리(약 9km)에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고광력 LED불빛을 발하며 올해 연말까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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