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까지 진행,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증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선보일 휴식공간인 ‘서울생각마루’의 ‘천만시민의 책장’을 구성할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한 명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
책장에 비치될 장서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종교적, 선정적 주제의 도서와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책은 제외된다.
최종 선정 도서에는 추천인과 추천사유를 표시해 비치한다. 추후 시설을 방문해 내가 추천한 도서를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추천도서 공모를 통해 시민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서울생각마루를 서울시민들의 참여로 가꿔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