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가 되새길 주인의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호성 단장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브랜드화, 융복합 공연 선사"
'신춘음악회' 오는 4월 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일제강점기의 한과 아픔, 해방과 자유까지 뜨거운 함성이 무대 위에서 국악관현악으로 펼쳐진다.

2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새로운 100년, 당신이 주인' 제작발표회와 제15대 박호성 단장 겸 상임지휘자의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사진=세종문화회관]

지난 1월 부임한 서울시관현악단 제15대 박호성 단장은 "대한민국 창작 음악의 선구자 역할을 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15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것에 대해 기쁘면서도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단원과 직원이 행복하고 관객, 시민이 행복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춘음악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우리 민족의 100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제강점기의 한과 아픔을 그려낸 작품부터 해방의 자유, 우리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는 작품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박 단장은 "부제인 '새로운 100년, 당신이 주인'에서 '당신'은 관객이 될 수도 있고, 국민이 될 수 있다. 작게는 우리 단원,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한 '당신이 주인입니까, 손님입니까'라는 말에서 따왔다. 100년 전을 잊지 않고 남북 통일을 넘어 나라가 번영할 때까지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날 현장에서는 '신춘음악회' 중 3곡을 시연했다. 먼저 작가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이태일이 작곡한 창작관현악 'The song of sword'은 충무공 이순신의 영웅적인 모습과 고뇌, 번민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 드로잉쇼 개발자 김진규의 드로잉아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진 '오래된 이야기, 봄바람 끝에서'는 일제 강점기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을 작곡가 조승현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또 박범훈이 작곡해 1995년 8월15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식에서 연주됐던 '천둥소리'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공연에서는 자유를 갈망하는 대금협주곡 '바람의 자유', 독립의 의지를 표현한 창작관현악 '어둠 속의 빛을', 환희와 민족자존을 위한 타악협주곡 '불꽃'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풍요로운 수도 서울 구현'을 비전으로,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한 우수공연 킬러 콘텐츠 개발 △다채로운 장르별 융복합 공연 제작으로 브랜드 강화 △특별·기획 공연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장기적인 관람문화 정착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양직의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다.

박 단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 마디로 '농익어' 있다. 연륜과 경력은 무시할 수 없다. 거기서 뿜어나오는 해석력, 오선지 속 음악을 형상화하는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브랜드화해 이름만으로도 만석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받고 싶다. 그러기 위해 관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융복합 프로그램을 많이 할 것"이라며 "전국에 소외된 지역에도 찾아가고, 카자흐스탄 해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 뮤지컬, 오페라, 합창단 등과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신춘음악회'는 오는 4월 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