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은 개학기를 맞아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상가밀집지역 유해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공무원 등 20명은 영광읍 일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돌며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유해환경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 [사진=영광군] |
참석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 행위, 19세미만 출입·고용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홍보했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것을 감해여 청소년을 고용한 업소는 근로시간 준수 여부 등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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