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부국증권이 대표이사 사장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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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신임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금융투자협회] |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신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1964년 부산 출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25년간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유리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4년부터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해왔다.
한편 부국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박 신임 대표 선임 외에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을 의결했다. 전용수·박인빈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전문이사 신성운은 연임에 성공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