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 안양면(면장 김한석)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생신축하단, 장수어르신 생신위문’ 사업 기탁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안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양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했다.
장흥군 안양면 안양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생신위문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안양면] |
안양면번영회(회장 유재명)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신자)는 지역내 어르신들의 생신위문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맞춤형복지 시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신축하단, 장수어르신 생신위문’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내 어르신에 대한 공경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90세 이상 장수어르신들의 생신을 직접 챙겨,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생신축하자리를 마련해 70명의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김한석 안양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준 사회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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