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배우 김서형과 진선규가 두산 베어스의 개막 2연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 시구자로 배우 김서형, 24일에는 '천만배우' 진선규가 시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배우 김서형이 두산 베어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
드라마 ‘SKT캐슬’에서 김주영 역을 맡아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서형은 수많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쓰앵님’ 열풍을 일으켰다. SKY캐슬에 앞서서는 영화 악녀, 드라마 굿 와이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24일 시구자로 선정된 배우 진선규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23일 10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극한직업'에 출연, '천만배우'로 거듭났다.
두산은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와 구단 리포터가 최강 10번 타자 팬들의 인터뷰를 현장에서 진행,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치어리더 역시 개막전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그라운드에서 선보인다.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두산은 개막 2연전 동안 1루 내야광장에서 베어스여권 총 5000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팬들은 올 시즌 이 여권에 도장을 받으면 기념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티스테이션 타이어 교환권,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휠라 맨투맨 티셔츠,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왼쪽)와 진선규. [사진= 최상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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