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스포츠 IN] 미세먼지로 돔구장 관심 급증… 프로야구 관중은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척돔, 초미세먼지 농도 4배 가량 낮아
3단계 환기시스템 이용해 깨끗한 공기 제공
매년 보수공사로 관중들 불편 해소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미세먼지가 범정부 차원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스포츠계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유일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이 주목받고 있다. 다른 구장과 달리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미세먼지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고척 스카이돔.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KBO리그 관중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증가세였다. 그러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불거진 대표팀 선수선발 논란 등으로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7년 KBO리그 입장 관중은 840만688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807만3742명을 기록, 약 30만명 가량이 줄었다.

올해에도 초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실내에서 경기를 펼치는 고척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범경기가 진행중인 지난 14일 고척돔을 찾아 실제 미세먼지 관련 현황과 대책에 대해 알아봤다.

◆ 고척 스카이돔, 초미세먼지 경보에도 경기 가능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초미세먼지(PM2.5)가 150㎍/㎥ 또는 미세먼지(PM10) 300㎍/㎥가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KBO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경기를 취소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KBO리그는 지난 2015년 9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어남에 따라 144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경보가 계속돼 경기가 취소될 경우 포스트시즌이 겨울에 열릴 수 있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지난 13일 시범경기를 기준으로 외부와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 차이를 비교했다.

서울시설공단 고척 스카이돔 담당자는 “지난 13일 키움과 LG의 시범경기가 시작된 후 1시간이 지난 오후2시 외부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 수준인 82㎍/㎥로 나왔다. 내부는 14.3㎍/㎥정도로 약 4배 가량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시설공단 측은 “PM2.5가 150㎍/㎥이 넘어 '매우 나쁨'인 상황에서 경기장 내부를 측정했을 때도 80㎍/㎥가량으로 나왔다. 이는 경기가 취소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초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설공단 측은 “경기장 입구에 에어커튼를 설치해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척 스카이돔 내부 모습.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 3단계의 환기시스템으로 깨끗한 공기 제공

고척 스카이돔은 내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과 야구팬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야 한다. 키움은 이에 관련한 해결책으로 창문 개폐, 제트팬(jet-pen), 공기정화기를 차례대로 이용해 환기를 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경기장 외벽에 있는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이 방법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고척 스카이돔에 설치된 환풍기.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두 번째는 제트팬을 이용한 강제 환기다. 터널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트팬을 돔구장에 적용했다. 고척돔은 관중석 바로 위에 15개, 경기장 상단에 22개의 환풍기를 지붕 위로 향하게 하는 방법을 이용해 내부 공기를 강제로 밖으로 빼낸다. 환풍기 1대는 5개 그룹정도의 관중석을 커버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정화기를 이용한 환기 시스템이다. 경기장 바닥에 위치한 14대의 공기정화기는 내부 공기를 빨아들이고, 그 안에 부착된 필터가 먼지를 걸러 실내 공기를 맑게 한다. 공기정화기는 냉난방 시스템까지 함께 겸하고 있어 경기하는 데 있어 최적의 온도를 맞추는 역할도 함께 한다. 14대의 공기정화기가 고척돔 내부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경기장 내부에 설치된 공기정화기.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 좌석 간격 조절 공사, 철제 난간 강화 유리로 전면 교체

고척돔이 처음 공개된 2016년 야구팬들은 좌석과 경기 관람 불편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먼저 타 구장과 달리 좌석 사이가 좁아 이동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고척돔의 초기 관객석은 1만8092석이었으나, 좌석 간격 조절 공사로 1만6994석으로 줄었다. 여기에 최신 구장 트랜드를 따라 스카이 박스를 설치했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선보인 ‘R.d-club’이 마련됐다.

키움측 관계자는 “매년 야구팬들의 불편사항을 받아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야구장 좌석 간격은 현재 넓힌 상태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 관람과 안전 문제가 있던 관중석 내에 철제 난간을 강화 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키움측은 “깔끔한 경기 관람과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강화 유리를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야구팬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고척 스카이돔이 철제 난관을 강화 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