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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농산물가공기술 현황을 배우기 위해 12개국의 AFACI(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 이니셔티브) 연구원들이 완주군을 직접 찾았다.
AFACI는 대한민국 주도로 2009년 출범한 다자 간 농업기술협력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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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국의 AFACI 연구원 30여명이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접 찾았다.[사진=완주군청] |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AFACI 12개국 연구원 30여 명이 전국 최초로 개설된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련시설을 방문하고,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과 창업보육·제품 생산과정 등을 견학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산물 소규모 가공기술개발 과제회의를 위해 모인 것으로 국내 농산물가공기술과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선도지역인 완주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농업인 공동가공시설인 로컬푸드가공센터 운영과 로컬푸드직매장 연계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이 필요하다”며 “완주군의 사례가 AFACI 회원국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