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245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월사업장 현장을 방문하고 2019년도 제1회 장흥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 심의 [사진=장흥군 ] |
장흥군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19년 제1차 수시분 장흥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등 접수안건 처리도 함께 진행한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연도 장흥군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오후 2시부터는 이월사업장 사업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한다.
13일과 14일 이틀간은 명시·사고이월 된 보림사 명상 힐링센터, 김 우량종자 생산시설, 장흥승마체육공원 설치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고 있는 중앙정부 국정 기조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제출된 제1회 추경안의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556억 원(증가율 15.08%) 증가한 424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4억 원(증가율 △1.88%) 감소한 228억원으로 총 4471억원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위등 의장은 “타당성 있는 사업은 적극 지원하면서도 효율적인 예산배분에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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