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포니아주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32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켈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 1경기장에서 열린 2019 BNP 파리바 오픈 64강에서 피터 고조크지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6-1 7-5) 승리를 거뒀다.
32강에 오른 페더러는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와 마르톤 푸초비치의 승자와 32강을 치른다. 이 대회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2012년과 2017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결승에서는 후안 마틴 델 포르토에 무릎을 꿇어 준우승에 그쳤다.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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