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올해부터 3권역으로 나눠 3월과 6월, 11월에 걸쳐 3회 진행
[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오는 21일 열리는 '2019년 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맑은 행복 양평 [사진=양평군] |
양평군은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우수기업을 발굴해 해당 우수기업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매칭하기 위해 마련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이 진행된다.
그동안 군청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3권역으로 나눠 3월과 6월, 11월에 걸쳐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행사는 용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 결과 20개 기업에서 44명을 구인했고 현장 면접에서 33명이 채용,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하게 연결되어 이번 행사에서도 우수한 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 일자리센터나 소재지 읍·면사무소 직업상담사(강하·단월·개군면 제외)에게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 신청하면 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직업상담사(강하·단월·개군면 제외)에 구직등록 후 접수할 수 있고, 사전 등록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자리 미스 매치가 해소되고, 관내 기업체 구인난 및 구직자의 취업난 극복으로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채용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