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10', 연간 4500만대 판매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궈밍치 연구원 "사전판매 성적 좋아"...판매전망 30% ↑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아이폰에 없는 기능에 호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S10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목표로 한 '전작 이상'의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남혜경 인턴기자 = 삼성 직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언론 행사에서 새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e, S10, S10+, S10 5G' 스마트폰을 진열하고 있다. 2019.02.20.

9일 IT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KGI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연간 4000만~4500만대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궈 연구원이 제시한 전망치인 3000만~3500만대보다 약 30% 높게 전망한 것이다. 

예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갤럭시S10 시리즈 사전판매가 예상보다 높은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갤럭시S10 시리즈 출하량을 높인 이유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후면 트리플 카메라,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 등 아이폰과의 차별화, 중국 시장에서 예상보다 높아진 수요 등을 꼽았다. 

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선주문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애플 아이폰에 없는 기능이 다수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궈 연구원은 이러한 높은 수요에도 중국 내 삼성전자의 위치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기존 강세를 보인 현지 스마트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만 겨우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상위 5위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궈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갤럭시10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시장분석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삼성전자 갤럭시S10가 연간 4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