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곳 이상 휴게소 스템프 모으면 기념품 증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30곳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 스템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7월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북은 총 2만부를 제작해 휴게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각각 다른 휴게소의 스탬프를 3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 도로공사 캐릭터 목베개를, 5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도로공사 캐릭터 인형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탬프는 평창휴게소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횡성휴게소는 횡성 한우의 이미지를, 문막휴게소는 어린왕자의 그림을 활용하는 등 휴게소별 테마와 특색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도공 홍보실장은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객별 맞춤이벤트를 통해 창립50주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