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웰푸드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수익성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낸다.
롯데웰푸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양평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정호 대표이사 내정자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대표 중심의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서 대표 체제에서 롯데웰푸드는 인도 시장을 핵심 축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의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지역 수출 확대와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싣는다.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도 강화한다. 회사는 핵심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160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였고,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법적 부합성을 강화했다.
또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안건도 승인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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