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4월7일…"깔끔하게 정리했으니 축제장으로 오세요"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 선도리는 봄의 전령 '신안 1004섬 수선화 축제'에 대비해 주민 자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마을주민 및 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선착장과 도로변, 수선화 식재지 주변 등 섬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비 활동을 중점 실시해 온갖 쓰레기 10여 t을 수거, 처리했다.
지도읍 축제장 주변 대청소실시 (사진=신안군) |
신안군에서도 신안 지도읍 선도에서 개최되는 신안1004섬수선화축제(3.29~4.7) 전 선도에서 공무원 대청소(3월 예정)가 예정돼 있다. 군은 전 주민이 동참해 경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수거토록 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선도리 주민 등 단체에서는 주민 환경보전 의식 및 깨끗한 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자율적 대청결 활동을 실시해 생활 속 환경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도읍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에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함께 해주신 선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처럼 봄 향기 가득한 전국 최고의 수선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