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경찰이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 경찰관들을 투입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폭발사고로 3명의 노동자가 숨진 한화 대전공장 정문. [사진=오영균 기자] |
경찰은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했다. 특히 다연장로켓인 천무 제작을 위한 이형장비에서 추진제를 빼내던 이형 작업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작업 방식에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 분석한 뒤 안전관리 문제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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