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대는 최근 교육부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모니터링 결과 인증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3년 연속 ‘불법체류율 1%미만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관리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고등교육기간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위한 제도다.
평택대학교 정문[사진=평택대] |
평가지표로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의 필수지표와 외국인 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로 이뤄져 있다.
인증 대학은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으로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도 활용된다.
평택대 관계자는 “현재 9개국 950여 명의 유학생이 한국어교육센터와 학위과정에 재학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유학생 적응지원 프로그램, 체계적인 상담·학습지원 시스템을 운영 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적응과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