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405억원 규모의 건축공사 총 20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건설사업 관리용역(옛 책임감리)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부터 순차적으로 발주된다.
이번에 철도공단이 발주하는 용역은 건축공사 발주시기를 감안해 동시 입찰공고시 중복낙찰을 금지하는 '1사 1공구'를 적용한다. 이로써 중소업체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게 공단측 설명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 조기 발주로 1조 2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547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정부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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