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수입을 기록했다고 29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4억6000만엔(약 10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하게 100억엔대 흥행수입을 올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본에서 지난해 11월 개봉했으며 현재도 상영 중에 있다. 28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760만명이다.
흥행수입 2위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 한 ‘극장판 코드 블루-닥터 헤리 긴급 구명’(93억엔)이 차지했으며, 3위도 일본 영화인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91억8000만엔)이 차지했다.
외화 중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주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80억7000만엔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스타워즈-최후의 제다이’가 75억1000만엔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도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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