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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설 연휴 대수송 대비 노사합동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4:22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14:2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설 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30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SRT 수서역에서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조위원장 참석 아래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R 권태명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설 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30일 수서역 선로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R]

권 대표이사와 김 위원장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차량기지 정비시설, 차량센터 환경개선 공사장을 포함한 역사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SR 노사는 안전점검으로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대책을 마련해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안전에 대해 회사에서 보는 시각과 현장에서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어 노사가 함께 하면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다”며 “안전이 최고의 고객 서비스임을 명심하고 설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상수 SR 노조위원장도 “안전 확보에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노사가 정보를 공유해 SR이 절대 안전을 확보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답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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