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도 SRT의 설 명절 승차권 예매율이 약 55%를 기록했다.
17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2019년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 결과 총 공급좌석 41만7000석 중 54.7%에 달하는 22만8000석이 팔렸다.
2019년 SRT 설 승차권 예매 모습 [사진=SR] |
매체별 예매비율은 PC 예매 10만6000석(46.4%), 모바일 10만4000석(45.8%)이었고 역 창구에서 1만7000석(7.8%)이 판매됐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3.6%, 호남선 57.5%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다음달 3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76.3%를 기록했다. 귀경객은 오는 2월 5일 설날 당일에 집중돼 상행선 예매율이 81.2%로 집계됐다.
예매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0일 밤 12시(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역과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SRT 앱에서 평소처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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