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이소영·최혜용 등이 미국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원장 이시우)는 “1월1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고진영과 이소영, 최혜용 등이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진영, 이소영, 최혜용이 12일부터 미국서 한달간 동계 전훈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다승왕' 이소영. [사진= KLPGA] |
고진영(24)은 지난 시즌 데뷔전이었던 ISPS 한다 위민스 호주 오픈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의 신인상 수상으로 한국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루키상을 휩쓸었다.
이소영(22)은 2017년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수확, 다승왕을 차지했다. 최혜(29)용도 최근 ADT캡스 챔피언십2018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다.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한달간 강도 높은 코스 라운드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골프메디컬트레이닝센터(GMC) 황명중 대표와 함께 체력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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