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 흡수에 따른 사업역량 및 그룹 내 위상 강화"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8일 현대트랜시스의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현대트렌시스 등급상향 이유로 △현대파워텍 흡수에 따른 사업역량 및 그룹 내 위상 강화 △우수한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 등을 제시했다.
[자료=한국기업평가] |
이지웅 한기평 평가3실 수석연구원은 "현대파워텍 흡수합병으로 자동변속기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변속기 관련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파워트레인과 시트 부문 모두 계열 내 독과점적인 공급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사업기반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합병법인의 지난해 9월말 누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단순 합산 기준)은 자동변속기(현대파워텍) 40.6%, 시트 34.3%, 수동변속기 및 기타 P/T(파워트레인) 25.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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