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우미건설이 새해 첫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7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주변인 원당동 329번지에서 개관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 내부 [사진=우미건설] |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비롯해 검단신도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자 평면 설계, 특화 설계, 커뮤니티시설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 호평이 이어진 만큼 차주 진행되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담석은 인천 1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예정) 위치 및 1순위 자격, 청약 방법을 문의하는 내방객들이 줄을 이었다.
인천 원당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43)은 “중심상업시설과 가깝고 지하철 역도 새로 생긴다고 하니 관심이 크다”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 용지가 있고 내부에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교육을 위한 에듀센터가 있어 아이 키우기에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이다.
이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오는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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