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기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 신년 해맞이 행사’를 우포늪 대대제방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창녕군 우포늪 대대제방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사진=창녕군]2019.1.2. |
바르게살기운동창녕군협의회 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주최한 해맞이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제, 군수의 새해인사,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의 새해덕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한 쌍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363 개체의 복원에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에 우포늪에서 40마리를 야생방사 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늪과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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