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 9월 DGB금융지주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하이투자증권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사업 상황 및 전문성을 고려해 법인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기존 법인영업본부와 금융상품법인본부를 통합하는 한편 투자금융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실을 신설하고 기존 SF2팀을 투자금융1팀과 투자금융2팀으로 분리해 확대 재편했다.
여기에 업무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 전략경영본부가 전략기획본부와 경영관리본부로 분리된다. 영업 관련 본부는 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며 영업 관련 본부별 정체성을 명확히 해 확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밖에 기존 WM본부 내 채권상품 공급 확대 및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소매채권 운용과 판매를 담당하는 WM채권팀이 신설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업 상황 및 전문성을 고려해 부서 간 업무 조정에 나섰다”며 “일부 본부를 확대·통합·분리함으로써 업무 전문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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