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지투하이소닉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 로유지하며,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대상에 등록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처=한국기업평가] |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이번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대상 등록은 횡령/배임혐의 발생 사실의 공시, 이번 사안으로 인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의 심사 및 채권의 기한이익 상실사유 발생의 공고가 이루어지는 등, 회사 사업의 불확실성 및 유동성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투하이소닉은는 지난 13 일 곽병현 전 대표이사를 259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고소 금액은 2017년 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의 5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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