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이페어, 베트남 박람회 참가 프로모션 오픈.."베트남 진출 지원"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6:27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6:2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박람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마이페어가 ‘신남방정책 특집, 베트남 박람회 프로모션’을 20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남방정책 특집, 베트남 박람회 프로모션’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박람회 참가 정보를 오픈하고 △부스 참가에 필요한 마케팅 팁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제작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이페어는 국내 기업이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모든 박람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내년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부스에서 사용가능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영상 제작지원은 정부지원사업으로 참가하는 기업들에게도 제공되며 박람회 참가신청은 마이페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의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미 베트남은 내수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인정받아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도 대베트남 경제 교류가 폭발적인 증가하여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3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반면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케팅 인력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수집조차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페어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에게 베트남 시장에 가장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현지 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지난 6월에는 베트남 국제박람회 주최사인 ADPEX Joint Stock company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 기업이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바이어들을 찾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페어는 박람회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과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KOTRA에 기록되는 해외 박람회 정보와 현지 주최자들과 계약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한국 기업들이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제하여 전달하고 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베트남 기업과 협회, 기관들은 홈페이지 구축보다 페이지 개설과 관리가 편리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상황이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정리된 정보 공개와 관리가 필요한 박람회는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마이페어는 베트남 현지 주최사와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약 100여개의 베트남 박람회 분석 정보를 오픈하는 등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적합한 박람회를 찾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30초 분량의 동영상 일부. [자료제공=마이페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