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마지막 상가주택용지가 공급된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R1) 총 65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용적률 180%다.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하층 포함 연면적 40%까지 지하 1층~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로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오는 20일 입찰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21일 개찰, 오는 26~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서울시청에서 직선거리 28㎞, 강남구청에서 약 30㎞ 이내 위치해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은 물론 천보산맥과 자연하천과 같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를 활용하면 수도권에서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하다"며 "노후 준비를 하는 실수요자에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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