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한 페이스북 건물에 11일(현지시각) 폭탄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멘로파크 페이스북 캠퍼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과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직원들이 상주하는 멘로파크 내 페이스북 건물에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으며, 멘로파크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폭탄 제거반이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폭발물 신고는 뉴욕 경찰청 범죄 방지단으로 최초 접수됐으며, 페이스북 캠퍼스 내 나머지 건물은 아직까지 소개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몇 개 건물에 소개령이 내려졌고,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