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사장에 전광현 파마사업부문 대표를 선임 발령하는 등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광현 신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 [사진=SK케미칼] |
전 신임 사장은 1990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시작으로 마케팅기획실장, LS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지난해 SK케미칼 파마 사업부문 대표와 SK플라즈마 대표를 맡았다.
그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윤호 SK플라즈마 신임 대표도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그동안 차세대 신규 성장사업인 혈액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박현선 파마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본부장은 파마 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다.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퀄리티 관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김광진 파마사업부문 파마 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이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시행 일자는 오는 10일부터이고, 전 신임 사장은 내년 정기주총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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