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부처들이 모든 관세를 철폐한다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 정상이 양국 경제팀에 모든 관세를 철폐하는 일에 착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 개최한 정상회담에서 90일 간 양국 간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무역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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