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LG그룹과 한화그룹이 28일 증권시장 장 마감 이후 내년 1년 동안 진행되는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 공시를 무더기로 쏟아냈다.
LG는 주요 계열사와의 부동산임대 거래를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LG전자 267억, LG디스플레이 58억원, LG화학 58억원과 78억원, LG생활건강 51억원, 판토스 50억원이다. 상표사용계약도 체결했다. LG전자와 1122억원, LG하우시스와 62억원에 거래했다.
한화는 주요 계열사와 한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각각 한화생명보험 510억원, 한화손해보험 206억원, 한화토탈 145억원, 한화케미칼 118억원, 한화건설 95억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76억원, 한화투자증권 50억원이다.
또 한화는 한화생명보험과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을 가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입일자는 오는 26일이며, 보험료는 270억원으로 일시납이다.
[사진=각 사] |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