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빙그레가 지난해 7월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헬로 빙그레가 최근 이마트에 입점했다.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유통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빙그레는 현재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헬로 빙그레는 혼자 먹는 혼밥족들의 영양밸런스를 생각한 빙그레의 새로운 HMR 브랜드다.
[사진=빙그레] |
지난해 7월 출시한 첫 번째 제품 라인업은 덮밥이다. '엄마의 정성을 담아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라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특히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조리, 바로 냉동해 신선함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다른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아 넣지 않고 원물을 그대로 살려 큼직하게 씹히는 원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빙그레는 볶음밥 5종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넓혔다. 냉동 볶음밥 제품은 토마토 계란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차돌김치 볶음밥, 대패삼겹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 등이다.
이번 제품 역시 큼직한 원물을 사용, 씹는 맛을 극대화 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을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으며 제품당 400~450g이 들어있어 2인분 분량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가구, 혼밥족의 증가로 향후 1인용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헬로 빙그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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