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엑스서 공유경제·핀테크 첫 논의
내달 규제샌드박스·식품표시제 해법 모색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민관이 합동으로 3주 동안 혁신성장 끝장토론을 연다. 먼저 오는 28일 공유경제와 핀테크 활성화를 논의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학계와 기업, 관계부처가 모여 혁신성장 토론회를 연다.
공유경제와 핀테크, 규제샌드박스, 화학물질 규제 합리화 등 다양한 분야가 논의된다. 오는 12월7일까지 토론회를 가진 후 12월12일에는 토론 내용을 총괄 정리하는 성격의 혁신성장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성장 토론회 일정표 [자료=기획재정부] |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으로 연구자가 주제 내용을 발제한 후 업계에서 현장 애로 사항을 건의한다. 이후 규제과제와 해결책을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와 연계해 혁신성장 세미나도 3주 동안 열린다. 혁신성장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와 수소경제 등 정부가 선정한 전략투자 분야를 집중 논의한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콘래드 호텔에서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이 열린다. 국내외 민간 오피니언 리더가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에 참석해 플랫폼경제·창업가 정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조를 설명한다.
혁신성장 세미나 일정표 [자료=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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