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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열공 모드 돌입

기사입력 : 2018년11월19일 15:59

최종수정 : 2018년11월19일 15:59

현지 확인, 연구회 활동 등 의정역량 강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오는 21일 개회되는 제21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선진지 견학, 현지 확인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

김해시의회 의원들은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한 2018년도 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을 이수하는가 하면 견학, 현지 확인,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회 및 간담회, 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2018.11.19.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위원회별로 부의된 안건과 관련된 부서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유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과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견학했고, 20일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에 나선다.

사회산업위원회(워원장 김종근)는 축산농가의 환경오염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우수시설을 갖춘 농장을 견학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희)는 장유온천~2호광장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김해시 폐기물 소각시설,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종합운동장 등 건립 예정지 등 주요사업장을 현장을 방문했다.

다산위민연구회(회장 김명희)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 수유도시재생지원센터을 견학 벤치마킹했으며 참의정연구회(회장 주정영)는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인 한태식 박사를 초빙해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재정관리제도, 예산편성과정 등 예산심사기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렇게 다진 내공은 오는 21일부터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쟁예산안 등 각종 안건심사 등에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수 의장은 “의원들이 시민들의 삶에 좀 더 긍정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에 고맙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개회되는 제215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보다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과 관계 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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