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홍윤화와 김민기가 열애 9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결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제 결혼하나 했는데 드디어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홍윤화와 김민기 [사진=JDB엔터테인먼트] |
홍윤화는 “좋은 꿈을 꿨다. 아침에 일어나서 복권을 사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복권을 안 사고 오늘 있는 결혼식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행복한, 선한 영향력 많이 끼치는 둘이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기는 “9년 동안 (홍)윤화를 매일 봤다. 처음 사귄 날 보다 지금 더 사랑한다. 믿음직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다.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행복하게 살 자신은 있다. 실망시키지 않고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스케줄 상 12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망원동에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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