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차이나]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 마윈', 광군제 현장서 직원들과 구슬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윈 각 분야 5명의 '달인'과 한판 승부
광군제 10년간 성과,직원의 공으로 돌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은퇴를 앞둔 알리바바의 수장 마윈(馬雲)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마지막 광군제(光棍節)를 어떻게 보냈을까. 광군제를 맞아 마윈은 지난 10일 각 분야 ‘5명의 달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최일선 노동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상품 포장업무. 마윈이 정면 대결한 상대는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 차이냐오(菜鳥)의 직원 후메이쥐(胡美菊). 그는 매월 4만건의 상품을 처리하는 ‘포장의 여왕’으로, 매 시간당 평균 200건의 포장을 완료한다. 이번 대결에서도 순식간에 15개의 상품 포장을 완료해 마윈을 압도적인 차이로 물리쳤다.

마윈의 두번째 대결 과제는 의상모델. 타오바오(淘宝)몰의 중년여성들의 ‘워너비 모델’로 유명한 안톈톈(安天天)은 카메라 앞에 선 후 15초안에 30종류의 포즈를 취하며 진정한 ‘팔색조’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마윈은 모델로 나서 15초안에 6개 포즈를 취하며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멋쩍은 웃음을 연발했다.  

이어 마윈은 중국 ‘뷰티업계 완판남’으로 알려진 BJ 리자치(李佳琦)과 판매 경쟁을 펼쳤다. 리자치는 생방송 5분만에 1만 5000개의 립스틱을 팔아치우는 ‘미다스의 손’. 마윈과의 대결에서도 방송 시작 후 1000개의 립스틱을 판매하며 10개를 파는데 그친 마윈을 압도했다.

생방송 립스틱 팔기에 나선 마윈[사진=바이두]

4번째 라운드는 제철을 맞은 민물 털게(大閘蟹,다자셰) 묶기. 마윈의 대결상대인 인푸잉(殷福英)은 30년째 게 양식을 해온 털게 묶기의 ‘달인’으로, 평균 8초안에 털게 1마리를 묶는다.

살아있는 털게는 날카로운 집게를 가지고 있어서 판매를 위해 노끈으로 묶는 작업은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최종결과는 마윈의 판정패. ‘털개 달인’은 16개의 털게를 묶은 데 반해 마윈은 3개에 그쳤다.

마지막 과제는 배송업무. 마윈과 경쟁을 펼친 샤오치둥(肖其棟)은 항저우의 모든 골목과 도로를 손금 보듯 파악하고 있는 경력 17년차의 ‘특급 택배기사’이다. 마윈과 샤오치둥은 정해진 시간에 택배 상자를 목적지에 배송하는 도전과제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역시 샤오치둥의 승리로 모든 대결은 종료됐다.

‘5전 5패의 성적표’를 받아든 마윈은 마지막으로 “오늘 달인과의 대결에서 패배해서 매우 기쁘다”며 “10주년을 맞은 광군제의 기적은 우수한 인력 덕분이다”며 은퇴 전 마지막 광군제를 맞은 소감을 담담하게 털어 놓았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