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에 나서고 중국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개막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5일, 이란과의 합법적 무역 협력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유감을 표명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를 유예받았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5일(현지시간)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하는 면제권을 받을 8개국 명단을 공개한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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