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명품 단감 주산지 김해 진영에서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성황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 역대 최다 1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김해시는 단감시배지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판매를 촉진했다.
김해 진영단감축제장을 한 가족이 둘러보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1.5. |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품평회․ 품종전시, 단감음식 전시 및 깎기, 진영단감 가요제, 방송사 개막 축하방송,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단감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깔끔한 운영 및 부대 행사로 지역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녹화방송으로 편성돼 오는 10일 정오에 다시 한번 경남 전역에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귄대현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축제에는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한껏 축제를 즐겼다”며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이자 우수 농산물인 진영단감이 전국적으로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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