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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1년 연기 확실시...보험사 원안에 맞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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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중소형사 차이 거의 없어...자본확충에 여유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새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당초 2021년에서 2022년으로 1년 연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내 보험사들로서는 IFRS17 준비에 여유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대부분 원안대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중소형사만 자본확충을 위한 시간을 더 벌었다고 안도하는 분위기다.

5일 회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IASB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IFRS17 도입 시기를 1년 연기하는 방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미지=IASB]

당초 2년 이상 연기하자는 쪽과 계획대로 2021년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다. IASB는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1년 연기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통상 이사회 안건은 대부분 통과된다. 이번 1년 연기안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IFRS17 준비로 분주했던 보험업계는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어찌 됐든 도입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더 늘었기 때문. 그럼에도 대부분은 기존 계획대로 2021년 이내에 IFRS17 준비를 모두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화재 등 대형 생명·손해보험사들은 사실 IFRS17 준비에 큰 무리가 없다. 기존 준비 계획을 수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중소형사도 대부분 비슷하다. 다만 지급여력비율이 200% 미만으로 자본확충이 시급한 일부 보험사는 시간을 벌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정도다.

중소형사 한 관계자는 “자본확충이 시급한 곳 이외에는 대부분 IFRS17 도입 예정이었던 2021년에 맞춰 준비한다는 것 방안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방침을 수정하면 오히려 비용만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IFRS17 도입이 1년 연기된다고 해도 대부분의 보험사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또 다른 중소형사 한 관계자는 “올해 금리가 매력적인 해외에서 대규모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등을 발행해 자본 조달 계획을 세웠던 보험사들이 이를 재검토하거나 국내에서 소규모 발행으로 돌렸다”며 “자본확충이 필요한 보험사는 준비기간이 더 늘어나 여유가 생긴 셈”이라고 설명했다.

요컨대 자본확충이 급한 보험사는 무리한 가산금리를 얹어 돈을 빌려오지 않겠다는 거다. 1년 더 여유가 생겼으니 시장 상황을 보고 자본확충을 하겠다는 의미다.

IFRS17에 맞는 새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준비 중인 금융감독원은 IASB의 의견과 상관 없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에 맞춰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만 1년 더 준비하는 게 더 보험산업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거다.

금감원 리스크제도실 관계자는 “현재 발표한 K-ICS 일정표 수정을 할 가능성은 낮다”며 “빨리 준비한 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더 보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세우는 게 보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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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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