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새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2년으로 1년 연장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4일 회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IASB는 오는 12~1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이사회서 IFRS17 도입을 1년 연장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지지=IASB 홈페이지] |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IASB에 안건이 상정되어 있으며 이사회서 관련 내용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연기를 주장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을 절충해 1년만 연장하는 방안으로 합의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IFRS17 연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던 금융감독원은 IASB가 한발 물러섬에 따라 IFRS17 국내 도입을 위한 일정표도 수정해야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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