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대회)에서 준우승해 졸업후 진로에 주목을 모았던 요시다 고세이(吉田輝星) 선수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프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강했다"며 프로선수를 지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팀에 대해서는 "프로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면 팀은 관계없이 어느 팀이든 가서 노력하고 싶다"며 "일장기를 등에 지고 승리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키타(秋田)현 가나아시(金足)농고에 재학중인 요시다는 이번 고시엔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고시엔 본선부터 결승까지 6경기에 선발출장해, 이 중 5경기에서 완투를 펼쳤다. 요시다가 고시엔 본선에서 던진 투구수는 총 881구이며 삼진은 62개다. [사진=N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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